
이번에 또 육군 이병인가 일병하나가 자살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gid=523808&cid=307136&iid=398389&oid=001&aid=0005174118&ptype=011
자살이 연이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미 병영문화와 군대문화가 더이상 군이 자생적으로 해결할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반증입니다. 저는 군사사회복지를 주장하며 국방감독관제도+군인권법을 도입하면 그 수가 0%에 이를것이다라고 자신하지도 확신하지 않습니다. 한번에 그렇게되는 제도나 문화란 존재하지 않으며 점차적으로 더욱 줄여가며 최소화한다라는 것만을 이야기할뿐입니다.
아무리 제복입은 시민 개념을 정립시키고 위에 언급한 사항을 이야기해도 군대역시 사람사는 곳이기 때문에 사건사고가 안날수 없는 곳이기 때문이고 거기서 부상자나 사망자가 나오지 않을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자도 마찬가지이며 사회적으로도 하루에 자살자의 예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즉 인간에게 완전무결은 없다는 뜻입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문제에서 발전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1. 사회의 무관심.
한국에서 수십년간 공식적으로는 이런 사건사고때 비공식적으로는 비공식적 문화에서 보여지는 군대문화와 병영문화에 대한 인식은 상당히 부정적입니다. 이는 의무병역제에 대한 공공의식의 사회전반에 대한 문제점도 있지만 군대라는 조직을 사회와 별개 취급하며 관심이 적은 문제도 있습니다. 이는 대표적으로 정치인들의 군대문제 이슈화에 의한 투표라는 개념의 적용이 안된 상황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선진국이라고해서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최소한 한국과는 차이가 매우 크다는 사실은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일의 경우 의무병역제가 장기간 유지될수 있는 비결이었고 미국의 경우에는 골드워터-니콜스(Goldwater-Nichols Act)법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상하원 의원들이 나섰다는 사실을 특히 말이죠. 그외 등등 말할거리는 많죠.
대표적인 예 병영문화 개선 의식 문제에서 이런 기사를 참고해보실수 있습니다.
美 해병대는 가혹행위 없앤 후 더 강해졌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7/09/2011070900054.html?Dep0=chosunnews&Dep1=related&Dep2=related_all
하지만 한국에서는 어떨까요? 번번히 좌절되는 경우나 이슈를 크게 안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치집단부터가 이런식인데 사회라고 다를까요? 그러니 군대라는 곳이 사회와 별개의 조직으로 취급되면서 한국의 군대문화와 병영문화는 사회와 동떨지게 되는 현실을 맛봅니다. 사회에서 유입되는 인력들에 대해서 개조를 한답시고 그러는 것도 대표적인 예죠.
근본적으로 한국사회 자체가 군대에 대해서
=제복입은 시민(Citizens in uniform)=
으로서의 인식이나 대우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무관심은 여성들의 군대에 대한 인식과 군인에 대한 인식에서 비하적 문제가 강하게 나타난 이유이기도 합니다. 장난스러운 자신의 개인적 이기주의적 사소한 언급이더라도 인터넷에서의 파급효과가 어떻게 작용할지는 뻔하다는걸 아신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뜬소문일지 모르겠습니다만.. 군인들 냄새나니 버스에 태우지 마라..라는 이야기가 있었던 사례를 봐도 그렇습니다. 정치적으로 공석에 있는 여성가족부 장관의 발언문제는 말할 필요도 없는 문제이고 말이죠.
이처럼 관심이 너무 적은 인식사항이 민간사회부터 정치에 이르기까지 심각한 수준입니다. 마치 전쟁에 자신들이 아무런 관련이 없다 혹은 군대라는 곳에 아무런 관련이 적으니 우리는 그냥 대충봐도 된다라는 인식이 강하다는 문제입니다. 최소한 사회는 몰라도 정치권이 그런다는건 거의 심각한 한국의 위정자들의 안보의식이나 국방의식 수준이 조선시대만도 못하다는 소리가 나온다는 결론입니다. 정말로 고려시대 무인정변이 일어나기 직전의 고려상황도 이러지 못했다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 더욱이 양자 모두 문민통제가 지나칠정도로 철통같아서 오히려 폐단이 나올정도였었다는 사실을 인지해볼때 더 그렇습니다.
이러한 무관심은 군대의 내부적 문제에 대한 인식부족과 관심부족으로 소외받는 문제를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아들 둔 가정들에서조차도 이런 문제 무관심한게 오늘날 현실입니다.
2. 예비역들의 문제.
사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오히려 예비역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한게 현실입니다. 왜냐하면 의무병역제의 특성상 저런 군대문화와 병영문화에서 피해자이자 가해자가 되는 현실을 경험한 사람들이니까요. 왜 한국군에서 노예에서 왕까지라는 말이 나오겠습니까?피해자이자 가해자까지 될수 있다라는 이야기로 봐도 무방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비역들은 이런 문제에 침묵하는게 현실입니다. 물론 개인생활로 돌아가고 더이상 기억하고 싶지 않을정도로 인식하는 경우가 다반사라서 침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냉정하게 말한다면 우리 스스로..
선의 방관은 악의 승리를 꽃피운다(The only thing necessary for the thriumph of evil is for good men to do nothing)
=에드먼드 버크=
에드먼드 버크가 말한걸 실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군대문화와 병영문화에 이미 2년이라는 세월속에서 자신의 개인적 한계를 깨닫고 적응하면서의 긍정인식문제도 한몫을 하는 셈입니다. 불합리한 구조속에 들어가서 그것을 받아들이는것을 배웠고 참는것을 배웠고 자기가 위로 올라가면 그대로 편해질수 있으니까요. 이번에
“해병대 왔으면 이정도는 견뎌야” 잘못된 집단문화가 사람 잡는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gid=523808&cid=307136&iid=18627746&oid=005&aid=0000468563&ptype=011
"해병대가 보이스카우트냐" 쇄신책 논란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64241
이런 인식이 대부분입니다. 보상심리와 함께 어우러져 있는 문제를 엿볼수 있죠. 왜냐하면 저게 편해요. 냉정하게 말하면. 지랄같이 갈구고 살짝 표 안나게 때리면 알아서 기거든요. 개인별로 인식을 하기 보다는 전체를 위해서 개인에 대한 극단적 희생이나 개인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는 문화가 제대로 아니고 그런 제도도 없으니 저게 편해요. 생활하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그럼 알아서 이제 해주거든요.
그런 생활을 하다가 나왔으니 저런 이야기도 가능합니다. 물론 군대에서 후임을 잘 만나는것도 복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말 말안듣는 후임들 있죠. 알려줘도 못하는 경우 있고 하니까요. 하지만 그와 별개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후임의 그런 문제는 따로 이제 또한 해결하도록 노력하는 방안 즉 대책이 필요한 것이니까요.
결과적으로 예비역들의 침묵과 개선의식의 지속성 부재등이 곧 이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이러니 뻑하면 하는 소리가..
이런 소리나 하죠. 그래놓고 사회나와서는 MB가 인권을 탄압합네 어쩌네~이런소리 하는게 과연 제정신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결국 사회에 나와서도 우리는 피해자이자 가해자가 되고 있는 사실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용서받지 못한자= 영화에서 하정우의 행동(조용히 불러서 화장실에서 소위 갈굼을 하는)을 보고도 착한고참 운운하고 있는 현실을 보면 어떤지 알수 있는거 아닐까요?
3. 보상심리.
현역병들 특히 상병이후부터의 소위 고참병들의 의식문제입니다. 이런 의식문제는 사실 장교단-부사관단도 크게 다르다 보긴 힘들고 오히려 더한 경우도 있지요.(BOQ를 밤에 한번 가보시길.. 그런 경우를 볼수 있는 경우가 있을테니까요..) 왜냐하면 장교단의 경우에도 특히 사관학교(3사 포함)의 경우에는 위에서 언급한 그런 철저한 유교적 서열주의 문화에 극도록 적응하도록 요구받기 때문입니다. 괜히 장교단이 사법연수원 나와서 서열중시한다는 검찰보다 더하다는 서열주의와 권위주의 갖고 있는게 아닙니다.
자기때 이랬는데 자기 고참되거나 계급이 높아지니까 갑자기 자신이 당한 악습철폐한다고 해보세요. 그것도 자기가 잘못되었으니 바꾼다라는 의식이 아니라 타의적으로요. 반발을 합니다. 참고로 말하면.. 우리때는 이랬는데.. 이런식으로 가죠. 왜냐하면 자기가 밑에 있을때 보았던 소위 권력자의 권력을 누리는 것을 하고 싶다는 보상심리가 있으니까요.
니들도 이래야한다는 것이 있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보상심리를 추구하는 문화적 형태는 결국 한국의 군대문화의 악습철폐가 안되는 이유중 가장 핵심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국방부-군부의 의식구조의 무변화.
이번에도 마찬가지이지만..국방부나 군부의 의식구조는 변화할 생각이 없습니다. 위에 사회문제와 연계가 되긴 하지만.. 군대라는 직종의 특성상 그리고 장교단과 부사관단의 육성된 형태와 비공식적 문화의 특성상 사회적으로는 의식구조가 변해도 군대는 아니라는겁니다.하지만 한국군은 변화할 생각도 없죠. 왜냐하면 기밀주의와 군대문제로 치부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 KBS 심야토론에서도 전직예비역장성겸 여당의원의 국방감독관제에 대한 의식구조도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수 있습니다.(제가 딱히 그 의원 비방하려고 지적하는거 아닙니다.) 평시군기-전장군기의 구분적 개념도 없습니다. 정말 냉정하게 보자면요. 그렇게 미군미군거리는 한국군이 말이죠. 그러니 면도칼같은 군기나 바라고 있지요. 전 솔직히 말해서 터미네이터를 그냥 개발하라고 충고하고 싶을지경입니다.
이번에 국방부에서 내놓은 병영문화 개선에서 나온 사례만 봐도 얼마나 허구성이 짙은지 알수 있습니다.
1) 병간의 상호명령 금지.
2) 빨간명찰뗀다.
도대체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 그 민간전문가들씩이나 모셔두고 이런 결과물을 적용하는지 기가찹니다. 아무런 실효성도 개선책도 되지 않는 걸 발표해놓고 하는소리가 군자체적으로 잘할수 있다라는 소리밖에 없습니다. 그걸 심지어 예비역들이 더 이야기하고 있죠. 주로 간부들이요.
"해병대가 보이스카우트냐" 쇄신책 논란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64241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의 부분에서 그 문제를 확인이 가능하실겁니다. 원래 군대라는 관료조직겸 관료주의와 보수적인 조직은 외부에 대한 상당한 방어적 의식구조를 갖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간단하게 말한다면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에 대해서 개입을 시작할때 클라이언트의 주변이라든지 본인이 상당히 방어적으로 나오는 것과 동일하다는 것이죠. 아마 SBS에서 방영했던 긴급출동 SOS에서 그런 모습들을 잘 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군대의 조직도 이와 같은 형상을 보인다는 것이죠. 실제로 아직도 군기문제로 갈등이 있다고 하는 미해병대의 개선이 될때도 그런 인식이 강했고 이번에 동성애 문제에 대해서만해도 미군의 보수적 문화와 강한충돌을 빚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됩니다.(개인적으로 동성애 관련해서 그리 좋은 입장이 아니라 상당히 부정적 입장이어서.. 이문제는 논외하겠습니다.)
더욱이 한국의 경우 기밀주의 문제와 국방부의 소위 군부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 매우 민감하게 마치 정보차단하려는 식으로 나가는 경우의 폐쇄성은 이를 부추기는 꼴인 상황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이미 군의문사문제가 어떻게 적용되어서 심지어 3성 장군 아들(김훈 중위 사건)까지도 아직도 의문사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이를 증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극히 소극적으로만 대응하고 보여주기식의 형식으로만 비춰질수 밖에 없는 문제나 심지어 구 일본군과 같이 안보드립질로 이를 만회하려는 논리를 펴고 있으니 기가막히죠. 이런 논쟁에서 예비역 장성들이 구 일본군과 같은 발상으로 최종변론한다는거 자체가 저는 거의 어느정도 경직성이 심각한지 보여준 사례라고 봅니다. 그것도 예비역 장성들이 말이죠.
마치며..

이런 글을 쓰며 비판을 한다는거 자체가 씁쓸한 일이라고 봅니다. 마치 이런 문제에 대해서 한줄평가를 한다면..
이말을 그대로 적용하고 싶습니다. 인용해서 이야기한다면..
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저도 가해자이자 동시에 피해자라는 사실 앞으로 미필자들 역시 그와 같은 꼴을 겪을 현실을 보면.. 저는 솔직히 극단적으로 말해서..
를 이야기하고 싶을지경입니다. 의무병역제를 장기간 유지하는 측면을 지지(복무기간 단축화 저출산 대비 모병제도 확립과 모병인력확대확충)를 주장하고 있는 저에게 전면 모병제를 주장하는 노선변경을 극단화하는 문제나.. 민족의 주권과 자존심의 민족주의를 버리면서까지의 외국의 귀속을 주장하는 극단화의 현실은 씁쓸하지만.. 방법이 있음에도 불가능만을 쫓는 현실을 보면.. 차라리 그게 낫다라는 심정이 듭니다. 군대라는 조직이 관료주의를 아예 버릴수도 없고 수직구조에서의 상명하복역시 완전히 버릴수 없는 조직이라는건 알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에 의한 폐단역시 말이죠. 제도만능주의가 전부는 아니니까요. 하지만..군사사회복지도 안하고 이미 보수적인 결과물의 국방감독관제도 안하고 있는 한국군의 현실을 보면.. 마지막의 문구 말로 이 글을 마쳐봅니다.
“해병대 왔으면 이정도는 견뎌야” 잘못된 집단문화가 사람 잡는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gid=523808&cid=307136&iid=18627746&oid=005&aid=0000468563&ptype=011
"해병대가 보이스카우트냐" 쇄신책 논란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64241
이런 인식이 대부분입니다. 보상심리와 함께 어우러져 있는 문제를 엿볼수 있죠. 왜냐하면 저게 편해요. 냉정하게 말하면. 지랄같이 갈구고 살짝 표 안나게 때리면 알아서 기거든요. 개인별로 인식을 하기 보다는 전체를 위해서 개인에 대한 극단적 희생이나 개인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는 문화가 제대로 아니고 그런 제도도 없으니 저게 편해요. 생활하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그럼 알아서 이제 해주거든요.
그런 생활을 하다가 나왔으니 저런 이야기도 가능합니다. 물론 군대에서 후임을 잘 만나는것도 복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말 말안듣는 후임들 있죠. 알려줘도 못하는 경우 있고 하니까요. 하지만 그와 별개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후임의 그런 문제는 따로 이제 또한 해결하도록 노력하는 방안 즉 대책이 필요한 것이니까요.
결과적으로 예비역들의 침묵과 개선의식의 지속성 부재등이 곧 이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이러니 뻑하면 하는 소리가..
=야~ 군대 보이스카웃 다되었네?=
이런 소리나 하죠. 그래놓고 사회나와서는 MB가 인권을 탄압합네 어쩌네~이런소리 하는게 과연 제정신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결국 사회에 나와서도 우리는 피해자이자 가해자가 되고 있는 사실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용서받지 못한자= 영화에서 하정우의 행동(조용히 불러서 화장실에서 소위 갈굼을 하는)을 보고도 착한고참 운운하고 있는 현실을 보면 어떤지 알수 있는거 아닐까요?
3. 보상심리.
현역병들 특히 상병이후부터의 소위 고참병들의 의식문제입니다. 이런 의식문제는 사실 장교단-부사관단도 크게 다르다 보긴 힘들고 오히려 더한 경우도 있지요.(BOQ를 밤에 한번 가보시길.. 그런 경우를 볼수 있는 경우가 있을테니까요..) 왜냐하면 장교단의 경우에도 특히 사관학교(3사 포함)의 경우에는 위에서 언급한 그런 철저한 유교적 서열주의 문화에 극도록 적응하도록 요구받기 때문입니다. 괜히 장교단이 사법연수원 나와서 서열중시한다는 검찰보다 더하다는 서열주의와 권위주의 갖고 있는게 아닙니다.
자기때 이랬는데 자기 고참되거나 계급이 높아지니까 갑자기 자신이 당한 악습철폐한다고 해보세요. 그것도 자기가 잘못되었으니 바꾼다라는 의식이 아니라 타의적으로요. 반발을 합니다. 참고로 말하면.. 우리때는 이랬는데.. 이런식으로 가죠. 왜냐하면 자기가 밑에 있을때 보았던 소위 권력자의 권력을 누리는 것을 하고 싶다는 보상심리가 있으니까요.
니들도 이래야한다는 것이 있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보상심리를 추구하는 문화적 형태는 결국 한국의 군대문화의 악습철폐가 안되는 이유중 가장 핵심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국방부-군부의 의식구조의 무변화.
이번에도 마찬가지이지만..국방부나 군부의 의식구조는 변화할 생각이 없습니다. 위에 사회문제와 연계가 되긴 하지만.. 군대라는 직종의 특성상 그리고 장교단과 부사관단의 육성된 형태와 비공식적 문화의 특성상 사회적으로는 의식구조가 변해도 군대는 아니라는겁니다.하지만 한국군은 변화할 생각도 없죠. 왜냐하면 기밀주의와 군대문제로 치부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 KBS 심야토론에서도 전직예비역장성겸 여당의원의 국방감독관제에 대한 의식구조도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수 있습니다.(제가 딱히 그 의원 비방하려고 지적하는거 아닙니다.) 평시군기-전장군기의 구분적 개념도 없습니다. 정말 냉정하게 보자면요. 그렇게 미군미군거리는 한국군이 말이죠. 그러니 면도칼같은 군기나 바라고 있지요. 전 솔직히 말해서 터미네이터를 그냥 개발하라고 충고하고 싶을지경입니다.
이번에 국방부에서 내놓은 병영문화 개선에서 나온 사례만 봐도 얼마나 허구성이 짙은지 알수 있습니다.
1) 병간의 상호명령 금지.
2) 빨간명찰뗀다.
도대체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 그 민간전문가들씩이나 모셔두고 이런 결과물을 적용하는지 기가찹니다. 아무런 실효성도 개선책도 되지 않는 걸 발표해놓고 하는소리가 군자체적으로 잘할수 있다라는 소리밖에 없습니다. 그걸 심지어 예비역들이 더 이야기하고 있죠. 주로 간부들이요.
"해병대가 보이스카우트냐" 쇄신책 논란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64241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의 부분에서 그 문제를 확인이 가능하실겁니다. 원래 군대라는 관료조직겸 관료주의와 보수적인 조직은 외부에 대한 상당한 방어적 의식구조를 갖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간단하게 말한다면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에 대해서 개입을 시작할때 클라이언트의 주변이라든지 본인이 상당히 방어적으로 나오는 것과 동일하다는 것이죠. 아마 SBS에서 방영했던 긴급출동 SOS에서 그런 모습들을 잘 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군대의 조직도 이와 같은 형상을 보인다는 것이죠. 실제로 아직도 군기문제로 갈등이 있다고 하는 미해병대의 개선이 될때도 그런 인식이 강했고 이번에 동성애 문제에 대해서만해도 미군의 보수적 문화와 강한충돌을 빚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됩니다.(개인적으로 동성애 관련해서 그리 좋은 입장이 아니라 상당히 부정적 입장이어서.. 이문제는 논외하겠습니다.)
더욱이 한국의 경우 기밀주의 문제와 국방부의 소위 군부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 매우 민감하게 마치 정보차단하려는 식으로 나가는 경우의 폐쇄성은 이를 부추기는 꼴인 상황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이미 군의문사문제가 어떻게 적용되어서 심지어 3성 장군 아들(김훈 중위 사건)까지도 아직도 의문사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이를 증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극히 소극적으로만 대응하고 보여주기식의 형식으로만 비춰질수 밖에 없는 문제나 심지어 구 일본군과 같이 안보드립질로 이를 만회하려는 논리를 펴고 있으니 기가막히죠. 이런 논쟁에서 예비역 장성들이 구 일본군과 같은 발상으로 최종변론한다는거 자체가 저는 거의 어느정도 경직성이 심각한지 보여준 사례라고 봅니다. 그것도 예비역 장성들이 말이죠.
마치며..

어떤 상황인지 아시죠?(불합리한 조직에서 볼수 있는 폐단의 문제.)
이런 글을 쓰며 비판을 한다는거 자체가 씁쓸한 일이라고 봅니다. 마치 이런 문제에 대해서 한줄평가를 한다면..
우리는 1918년의 군대로 1939년의 독일군과 맞서 싸웠습니다. 그것은 완전히 미친 짓이었습니다.
베강장군 1940년 5월 25일 수상 레노와의 대화..
이말을 그대로 적용하고 싶습니다. 인용해서 이야기한다면..
우리는 19세기의 군대문화로 21세기의 문화와 갈등을 하고 있는 국군을 보고 있습니다. 그것은 완전히 미친짓입니다.
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저도 가해자이자 동시에 피해자라는 사실 앞으로 미필자들 역시 그와 같은 꼴을 겪을 현실을 보면.. 저는 솔직히 극단적으로 말해서..
한국군이 전면 모병제를 하던지.. 아니면 한국군 자체를 없애고 미군으로 귀속을 시키던지.. 그것도 아니면 차라리 일본 자위대로 해체흡수가 되던지..
를 이야기하고 싶을지경입니다. 의무병역제를 장기간 유지하는 측면을 지지(복무기간 단축화 저출산 대비 모병제도 확립과 모병인력확대확충)를 주장하고 있는 저에게 전면 모병제를 주장하는 노선변경을 극단화하는 문제나.. 민족의 주권과 자존심의 민족주의를 버리면서까지의 외국의 귀속을 주장하는 극단화의 현실은 씁쓸하지만.. 방법이 있음에도 불가능만을 쫓는 현실을 보면.. 차라리 그게 낫다라는 심정이 듭니다. 군대라는 조직이 관료주의를 아예 버릴수도 없고 수직구조에서의 상명하복역시 완전히 버릴수 없는 조직이라는건 알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에 의한 폐단역시 말이죠. 제도만능주의가 전부는 아니니까요. 하지만..군사사회복지도 안하고 이미 보수적인 결과물의 국방감독관제도 안하고 있는 한국군의 현실을 보면.. 마지막의 문구 말로 이 글을 마쳐봅니다.
불가능을 위해 가능한 것을 버리는 것은 멍청이다.
클라우제비츠


덧글
안경소녀교단 2011/07/21 17:46 # 답글
제가 일병때까지 거의 매일마다 집합 있고 그러다가 후임기수 한명이 헌병대에 신고했던 사건 이후로 집합이 거의 없어졌는데 그래도 이렇다할 큰 문제 없이 포대가 돌아갔었습니다. 겉으로는 말이죠.부대 전체단위의 문제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한사람이 잘못했고 그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그 한사람한테만 시정을 요구하는게 정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Real 2011/07/21 22:38 #
애초에 타율로 들어왔으니까 무조건 잡아야한다는 인식문제지요.
곧은나무 2011/07/21 19:07 # 답글
제가 병장 됐을 때 동기들이랑 같이 별 병신같은 신송은 좀 없애보자고 나섰었는데너희가 대대 군기 다 망쳐놓는다고 주임원사가 개입해서 원상복귀 시켰죠
그리고 저 제대하고 1년 뒤에 신병 하나가 자살 소동 일으켜서 대대가 완전히 민주화 됐다는 소문이 들려오더군요
Real 2011/07/21 22:39 #
애초에 그런 권위주의와 유교서열주의 남성주의의 극단함속에서 적응하고 그것에 개조당할정도로 복종을 강요받는 장교단과 부사관단이니까요.
금린어 2011/07/21 19:36 # 답글
제 생각에 가장 급한건 '봉급'의 정상화라고 생각합니다.여러가지 의미로 정신이 물질을 이긴다는건 개소리거든요. 특히나 '이런' 문제에서는요. 그냥 사람 데려다 쓰는 수준의 월급 주면 관련 인식도 싹 바뀔겁니다. 함부로 데려다 쓰지도 못할테고요.
근본적으로 한국군 간부들 중에서 사관학교등 소수의 엘리트와 양식있는 사람을 제외하면 사회에서 할거없어서 군대로 밀려들어온 쓰레기 퇴물들이 상당수이다 보니 일선 부대에서 자력으로 뭘 개선한다는 것은 동네 개새끼가 말을 배울 확률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대공 2011/07/21 20:24 #
수많은 준위 상사 하사들이 웁니다. ㄱ-
금린어 2011/07/21 22:19 #
그 준위 상사 하사들중 태반이 그모양인데 어쩌라구요. 아무도 대신 변호해주지 않습니다. 결과가 그렇고 인식이 그런데요. 그나마 군 내부의 경쟁에서 살아남아 큰 부대에 가거나 전방같은 빡세지만 진급 잘되는 부대에 온 사람들은 몰라도 후방부대에서 병사 관리한답시고 하는거 없는 인간들의 무능함과 부패함을 보노라면 그저 세금내기가 싫어질 뿐이더군요.특히 장기복무 포기하고 세월아 네월아 하는 하사~중사 새끼들 진짜 ㅋㅋㅋㅋ 제가 군대에서 본 썩은 동태눈깔류 1위가 수통에서 제대 심사 기다리는 입실자들, 2위가 진급 포기 하사~중사들이었음.
물론 그 와중에 존경할만하다고 느낀 원사도 있었고 인간대 인간으로서 상관으로서 큰 매력을 느꼈던 괜찮은 리더십의 하사도 있었지만(부사관 후보생 내부 경쟁에서 거의 수석하고 출세코스 탄 친구였음) 여지껏 살면서 그렇게 인간쓰레기 비율이 높은 집단은 보지 못했습니다.
Real 2011/07/21 22:43 #
봉급문제는 정말 유감이지만.. 30만원이상 올라갈수 없다고 봅니다. 최저 인금에서 1/3받게 받을수 없는게 현실이라고 봅니다. 이는 어쩔수 없는 한국군의 대량병력 운용문제이지요.(이는 참고로 대체복무제에서의 병역세 납부 동시에 여성의 병역세 납부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한건 제가 관련해서쓴 대체복무제와 여성병역의무 시행문제 관련해서 쓴것이 있습니다.http://shyne911.tistory.com/729
요걸 기준으로 해도 결국 30만원은 이상불가능하다 봅니다. 대신에 다른 혜택문제나 전역비가 올라가겠지만 봉급정상화의 기준이 만일 기존 사회월급문제라면.. 어렵다고 말씀드릴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의무병역제는 쓰레기 퇴물들만 오는것이 아니라 우수한 인적자원들도 오는 제도입니다.
금린어 2011/07/22 14:52 #
재미있는 사실은 한국군은 원래 간부의 1/3 정도의 봉급을 병사에게 지급하는 아주 정상적인 군대였었다는 것이죠. 안되면 거기에 근접하도록 고쳐야 합니다. 애초에 모병제 징병제는 양립하기 어려운 문제이긴 하지만, 그 논의는 병력자원 수급에 있는것이지 봉급에 있지는 않습니다. 아니 그렇게 되는것이 '정상' 입니다만 우리나라가 이상한거죠. 지원자를 쓰든, 강제로 끌어다 쓰든 적정 봉급은 지급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니까요. 제가 군사문제에 관심이 많은 캐나다와 미국인 친구들은 한국에서는 이 부분에서 쟁점이 봉급이다 라고 하면 이해를 잘 못합니다. 당장 되느냐 안되느냐는 문제가 아닙니다. '정상' 혹은 '상식'을 어느 선에 두느냐 하는것이 정말 중요한 문제죠. '모병제를 해야 하는데 병사 봉급 줄 돈이 없어서 징병제 한다' 라는 논의가 나오는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입니다.그리고 말씀하신대로 한국군은 세계에서 병사의 교육수준이 가장 높은 군대입니다. 영국에선가 미국에선가 이에 대해 높이 평가하는 칼럼을 본 기억도 나네요. 대신 세계에 유례없이 병사만도 못한 자질의 부사관 지원자들을 가진 군대기도 합니다. 실제로 공군 병사로 입대하기가 부사관으로 입대하기보다 어렵죠.
Real 2011/07/22 16:53 #
초기 한국군은 원래 모병제에서 출발하는 군대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부사관문제의 경우 사실 안타깝지요. 동시에 비공식적으로 정말 군인다운 사람이 장기탈락하고 오래전부터 아부떨던 인간들이 부사관 장기에 말뚝을 박는 현실문제도 함께 있기도 하니까요. 허리개선처우문제가 안되고 있는것이기도 하지만 전반적인 군대문화의 현실적 문제의 폐단이라고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은화령선 2011/07/21 19:50 # 답글
일단 좋은 글 잘보앗습니다.그리고 댓글중
금린어님의 말에 공감이 가네요
아직 군대는 올해 말에 갈예정이지만.
계속 이런 말이 나오고 군대갔다온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진짜 왜가냐... 란 생각이 들더군요.
인생에서 2년을 그냥 낭비하는거랑 무엇이 다른지..
Real 2011/07/21 22:46 #
결국 그런식으로 만들어놓고 개인탓하는게 한국의 현실이지요. 안타까워요.
Peuple 2011/07/21 21:10 # 답글
어울어져->어우러져잘 읽고 갑니다. 농담으로 '전시에 주적인 간부 먼저 해치운다!'라는 말이 있는데.
분명 누군가는 자기 선임을 해치운다에 한표 겁니다.
Real 2011/07/21 22:46 #
감사합니다.
2011/07/21 21:43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Real 2011/07/21 22:48 #
폐쇄적인 조직의 형태는 항상 그런식이지요.
역성혁명 2011/07/21 21:52 # 답글
개혁의 의지가 전혀없는 허울좋은 해병대 개혁안을 보고, 웃어버렸습니다.사회전체까지 병영사회로 경직시켜버리는 이 괴이한 한국... 어떻게 멸망하는지 그 꼴을 보고 싶기도 합니다.
Real 2011/07/21 22:50 #
군대문화와 병영문화의 잘못된 문화가 사회에서도 파급되는 현실이죠. 알면서도 그것을 묵인하는게 우리의 현실이고요.
Allenait 2011/07/21 22:20 # 답글
개혁의 의지가 없는건지... 모르겠군요
Real 2011/07/21 22:51 #
자체적으로 의지가 없습니다. 설령 있다고해도 조직문화상 그 목소리를 내거나 행동하는 사람이 적다는게 문제죠. 한국 군대의 조직의 특성상 특히 그렇다고 봅니다. 이미 최근 사례들이 있으니 말할거리도 없고요. 조직의 부정을 고했더니 정당한 내부고발자를 군기문제등으로 처벌하지를 않나.. 오죽하면 언론에 터뜨렸더니 참모총장이 헛소리라고 하다가 결국 꼬리 잡히지를 않나.. 기타등등말할수도 없죠.그만큼 한국군이 보수적인 문화와 폐쇄성이 강하고 경직적이며 수직구조라는 점을 볼수 있다고 봅니다.
JOSH 2011/07/24 10:41 #
우리나라 장관 사관 부사관들이 다 지 계급 값을 못하는 인간들이라는 증거지요...
남극탐험 2011/07/21 22:40 # 답글
동감합니다.육군출신이지만, 그깟? 빨간명찰 떼면 뭐하나요? 예비군되면 티나는 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이상한 정신상태 하에서 내놓은 계책이죠.
"넌 더이상 해병으로 인정하지 않겠다." 무슨상관일까요? 어차피 대한민국 예비역 되는 건 똑같은데,
하다못해 군부대 근처 군장점에 가면 이름표는 몇번이든, 무슨 색깔로든 오버로크 칠 수 있는 아무 의미 없는 것인데.
Real 2011/07/21 22:53 #
해병대의 경우는 좀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근본적으로 뭐 말씀하신것처럼 예비군되면 의미가 없지만.. 현역때 그로인한 차별과 비인권적 문제를 당한다는 점이죠..
milln 2011/07/21 23:37 # 답글
실제로 한국 남성의 거의 과반수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사람들이 군내에서 사적-공적 명령이 구분되어야 한다는 것 조차 이해 못합니다.군을 바꾸려면 적어도 모델이 존재해야 할 텐데 국내에서는 그 모델 자체를 찾기가 힘듭니다..
Real 2011/07/21 23:38 #
그래서 저는 독일연방군을 그 모델로 찾고 있는 편입니다.
ARX08 2011/07/21 23:41 # 답글
이거슨 대일본황국이 이루고 싶었던 그 꿈의 군대로군요 으히힣
Real 2011/07/21 23:44 #
전쟁나서 정말 가관짓할까봐 더겁납니다. 인식구조가 평시에 이런데 전시라면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을테니까요.
ARX08 2011/07/21 23:53 #
이미 열상탐지방지를 위해서 뿌려놓은 도료를 다리미로 태워놓았으니...
Real 2011/07/21 23:56 #
이번에 빼입으라는것도 어떻게될지..ㅋㅋㅋ
담배피는남자 2011/07/21 23:50 # 답글
딱히 군대만의 문제라고 보긴 힘든게...원래 한국사회 자체가 쥐꼬리만한 지지나 권력을
쥐면 아랫사람을 사람 취급도 안하게 되는 사회인지라...
군대라고 틀린거 없는거죠.
Real 2011/07/21 23:56 #
사회는 그나마 의식구조가 되어가니 조금이라도 바뀔여지는 있지만.. 저는 그러한 문화적 인식도 결국 군대에서 나온 병폐라고 봅니다. 사회와 군대가 동떨어진게 아니니까요.
적현 2011/07/22 00:07 # 답글
사진만 다시 봐도 구역질이 나오는군요.
적현 2011/07/22 00:12 # 답글
무슨 문제만 터졌다 싶으면 벌떼같이 달려 들어서 들쑤셔서 늘어지는 언론도 싫어하지만 적어도 이런 군 문제에 한해선 지옥 끝까지 물고 늘어졌으면 좋겠네요.
Real 2011/07/22 16:53 #
이런 문제는 지속성이 적어서 문제지요. 특히 국방부에서 기밀주의등의 이유를 명분화한다는 사실도 특히요.
곰돌군 2011/07/22 10:20 # 답글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아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도기의 와중에 처해 있는 인원들의고생에 대해서는 참 안타깝기는 하지만... 변화가 너무 느리게 진행되는 것은 결국 군대 사회에
고착화된 관행 우선주의와 보신주의가 그만큼 뿌리가 깊다는 것이겠지요.. 큰 뿌리로 올라가면
구 일본군, 만주군 소속의 장교단을 중심으로 시작된 창군과, 창군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6.25 동란이라는 극한 상황을 겪으면서 정립된 다소 일그러진 상하관계에 대한 문제라던가,
좀더 올라가 보면 유교 중심사회의 연장자, 상급자에 대한 존중의식까지 원인이야 다양하지만,
사실 가장 큰 책임은 정전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상황에 대한 개선과 발전을 등한시
하거나 순위를 뒤로 미루어온 사회전체의 책임이 적다고 말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Real 2011/07/22 16:54 #
동감입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해결이전에 이미 당장해결상황에 요구받고 있는 현실까지 온 최악을 보면 안타까운 일이지요.
오필리아 2011/07/22 14:41 # 답글
3번과 4번이 조금 바뀌면 그래도 어느정도는 나아지는것 같더군요. 저도 군생활 하면서 후임때 별 거지같은 일 많이 당하면서 동기들과 같이 생각한게 악습철폐와 분대장을 제외한 집합등은 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마침 제가 상병이 되면서 대대장님도 바뀌셨는데 육사 나오신 매우 젊은분이 병사들에게 많이 신경쓰고 병영생활에 문제가 없는지 자주 병사들과 면담도 가져서 좋아진 기억이 납니다만, 다만 문제는 머리굴리면서 농땡이 피는 후임들 때문에 골치는 좀 썩었지만 ^^;
Real 2011/07/22 16:54 #
예 대표적 사례들이 있습니다. 그건 나중에 이제 언론에 나온 두사례를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2011/07/22 17:29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Real 2011/07/22 18:40 #
권위주의와 보상심리 자체가 악습을 이어가죠. 스스로 인식하고 잘못된것을 서로 공유하고 인식하지 않는이상 바꿔지기 어렵습니다.정말로 그렇게 하지 않아야지 해서 해도 제대하고 나면 말짱꽝이되는 현실을 맛보죠.
BlackGear 2011/07/22 18:10 # 답글
애초에 자기 중심적인 생각이 문제. 자신이 남을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이런 일은 없죠. 군대가 단순 갈궈서 인간을 일시키는 곳이 아니라 잘 통솔해서 전쟁날때 유용하게 써먹을 군인을 만들기 위함인데... 전쟁날때 써먹을 수 있는 군인을 강하게 만들려면 기합뿐이 아니라 지키고자 하는 의무감과 서로간의 연대감을 크게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뉴스보면... 제가 잘못생각한 것 같군요.군대 들어가서 철드는 게 아니라 사회에서 철이 들은 상태로 군대에 들어가는 게 더 옳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군 내부의 인간적인 문제는 사라지리라... 사실 이로서 따지자면 사회나 자녀 교육에 대해서도 문제가 미치기도 합니다. 단순 군대 안을 넘어서 어차피 밖에서 태어나 자라고 군대안으로 들어가지 군대 안에서 태어나 자라고 군인으로 자라는게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니까요. 머릿속이 꽉 잡힌 사람이라면 군대내에서도 과다하게 갈구고 갈굼당하는 그런 일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뭐 그냥 개인적 생각입니다.
Real 2011/07/22 18:41 #
그 의무감과 연대감을 갖을수 있을만한 기본권 우대와 존중 문제가 있어야하는데 그게 없어서 문제라는 생각이 저도 강합니다.
알퐁스4세 2011/07/22 18:13 # 답글
지난번 예비군 훈련갔을때 분위기는 제가 현역일때보다 내무부조리가 많이 없어진 분위기였습니다. 일병하고 같이 근무서면서 이것저것 물어보니 뭐 점점 병사끼리 상하관계가 엷어지고 분대장이나 간부이외에는 크게 터치하는 일도 없다고 하네요. 조금씩이나마 개선되어 가고 있다고 봅니다
Real 2011/07/22 18:42 #
부분적인 지속적 피드백 형성이 되면 되는데.. 안되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근본적으로 그런걸 회피하려는 이기주의적 인간들등이 있어서 문제가 있죠.
콜드 2011/07/22 20:21 # 답글
나는 이랬는데 하는 심보의 (피해)보상심리는 진짜 공감.
Real 2011/07/22 21:37 #
근본적으로 의무병역제의 폐단에서 나오는 프로의식 결여 문제죠. 그 프로의식을 갖추도록 물질적 정신적 제도나 지원도 없는 한국군에서는 특히요.
고독한승냥이 2011/07/22 21:30 # 답글
1. 사건만 터지면 달려가는 언론은 정말 싫습니다. 그리고 국방부에서도 사건이 터지기 전에 절대 안 건드는 방식도 마음에 안들고요.개인적으로 군대가 사회에 맞게 조금 조금씩 문화나 병사들의 의식이 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군대에서만 자주 보이는 악폐습이나 엽기적인 행각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원인을 알면서도 못 고치는 사회나 군대나 영내+외 군인들이나.
참... 가슴이 아픕니다. 어떻게 해야 고쳐질까요.
Real 2011/07/22 21:39 #
원래 자극적인것에 크게 신경쓰는 한국언론의 병폐이긴 하지만.. 최소한 이런 문제는 자극적으로 터뜨리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항시 무관심한 사항에 대해서의 결국 자극적인 방법의 일환이니까요. 최소한 현재 한국의 현실을 보면 더욱 말이죠.근본적으로 기초적인 제도가 바탕이 되지 않았고 그렇기 때문에 의식하고 뜻이 있어도 일시적인 문제를 만들기 때문이 두번째 원인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전체적 조직의 문화 자체가 그런것에 대해서 둔감하고 방어적이며 수구적 형태를 띠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raw 2011/07/22 21:45 # 답글
개인적으로는 군대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피가 끓을 나이의 청년 10~80여명을 한군데에 몰아넣었다' 가 아닌가 합니다.남자던 여자던 한 성별만 수가 많아지면 결국 위계가 생기는건 피하기 힘들지않습니까.
게다가 군대는 아예 위계를 만들어놓고 살게하니 결국 문제가 커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제경우는 막사당 인원을 줄이는게(신막사의 보급과 신막사의 주거 인구를 줄이는것) 그 문제의 해결책이 아닌가 싶네요.
Real 2011/07/22 21:46 #
지나치게 평시에 징집대상을 18세 기준을 잡은것도 문제라고 생각은 합니다. 피끓을 나이에 청년들을 기본권을 극도로 억압한게 문제라고 생각이 드네요.. 성별수 문제라기 보다는요;군대에서의 사건사고는 워낙에 복합적이고 여러종류라서 뭐라고 정의하기가 더 힘든거 같아요.
그저 집떠나면 고생이고 ... 병 상호간에 발생하는 문제는 너나 나나 힘드니까 라는 생각으로 서로간에 대화로 잘 풀어나가는 수밖에 없는거 같네요.
저는 이등병때 무의식중에 식탁에 팔꿈치 올리고 밥먹었다고 뒈지게 맞은후로 (사회에서도 그렇게 먹은적이 없는데 그때 내가 왜 올렸는지 아니 올렸는지 조차도 의식하지 못했는데) 아직까지도 안하게 되더군요.
제가 근무할 때도 구타근절 노래를 불렀고, 1군사령부에서 심지어 깜빵차에 구타로 영창간 병사들 포승에 묶어서 각 부대로 돌며 교육시키고 했었는데 ... 그렇다고 군생활이 그다지 고달팠다는 생각도 안들고. 후임들 지내는거 봐도 그다지 큰 문제없이 잘 지내는거 같았는데 역시 군대는 군대네요.
늘 문제가 생길 때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우리때는 ....이러는거 보면 역시 군대는 아무리 좋아져도 군대라는 생각은 어쩔 수가 없나봐요.
Real 2011/07/23 18:06 #
저 나름대로 경험+들은것들을 통해서의 정의를 내려봤습니다.위에서 제가 이야기한것처럼 군사사회복지 제도 확립과 적용 그리고 군인권법 적용 국방감독관제도 적용+국방부의 문민통제 강화와 군부 인식과 의식구조 변화를 이끈다고해도 군대가 갖고 있는 관료주의+폐쇄성에 의한 비합리성인 완전히 버려질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근본적으로 문민개입이 제대로 못되는 문제가 이런 폐단을 지속가능한 묵인을 만들고 우리 사회 스스로가 그것을 환부를 도려내면 죽게되는 상황을 만드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선비彦 2011/07/23 00:27 # 답글
질문 있는데요,저희 중대같은 경우 특정년2,4,5,월 군번이 중대 절반을 먹어서(저는 4월 초군번)상병잡고 저런걸 없앴지만
5월군번들 빠질때 되니까 11월 군번들이 실세잡고 다시 부활(지들 편하려고+보상의식)부활시켰답니다.
그런사례 더 없나요?
그게뭐임??? 2011/07/23 00:30 # 삭제
그건 군대라서 문제가 아니고 11월군번놈들이 인간실격이라 그런거지
선비彦 2011/07/23 00:53 #
그런 악습 한번 생기면 없애는데 오래걸리지 않습니까부사관을 제외하면 장교든 병이든 길어야 2년만에 모두 싹 세대교체되는 집단의 특성상
핵폐기물이 하나라도 유입되면->악마로 군림하다 떠남or후임들의 기수열외라는, 정답이 고자되기밖에 없는 문제가 생기잖아요.
거기다 윗 리플에 나와있듯 그마나 한곳에 오래있는 부사관의 전체적인 자질은...뭐, 생략하겠습니다.
Real 2011/07/23 18:07 #
인간 군상들마다 다르죠.ㅡ_ㅜ 하지만 근본적인 의식구조 변화를 위한 노력이나 복지제도 매흡과 같은 제도불충분+프로의식 결여문제가 나타나는 사항이죠.
블루라이트 2011/07/23 00:37 # 답글
개인적으로는 맨날 군대의 나쁜 환경을 간부탓으로만 돌리면서정작 본인은 후임들을 괴롭히는 인간들의 이중잣대 스틸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간부는 24시간 내내 같이 붙어 있지는 않잖아요.
ps : 그래놓고 사회나와서 간부가 어쩌고 저쩌고.... 기득권층이 어쩌고 저쩌고.....
그런 놈들은 죄다 휴전선 이북으로 북송시켜도 사회에 도움이 될듯.
Real 2011/07/23 18:08 #
최소한 군대라는 계급조직의 특성상 간부의 행동과 의식구조에 의한 중요성은 말할필요도 없을정도로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외부적 형태가 있습니다. 문제는 대한민국 국군의 최소 간부들의 현실은 대한민국 교사들처럼 행정업무에 바쁘다는 현실이죠. 지나칠정도로요. 이는 한국이 군정문제에서 제대로 행정시스템이 체계화되어있지 못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Alcor Seeker 2011/07/23 11:28 # 답글
아버지 : 요즘 군인들은 전쟁나면 간부가 돌격할때까지는 나가서 싸우지도 않을거다.나 : '총으로 안쏘면 다행인데요.'
저도 동기들 사이에서는 애들 안갈구는 놈으로 정평이 나있었지만 총 안맞을 자신은 없네요.
Real 2011/07/23 18:09 #
동감입니다.
미라진Miragene 2011/07/23 15:54 # 답글
현역 군인으로써, 참 암담합니다.
Real 2011/07/23 18:09 #
의식구조 변화에만해도 장기간의 교육과 운동및 홍보가 필요한 문제라서 암울하죠.
백범 2011/07/23 18:39 # 답글
군사시설도 아니고, 정보도 아니고, 장비도 아니고, 군 작전도 아닌 내용이 어째서 군사기밀인지 이해가 안되는군요.군대 내부의 가혹행위는 오히려 군대 내부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부조리가 아닌지?? 군사 기밀과 군 내부의 부조리가 뭔지 정확한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저런 논리대로라면 정치인들이나 재벌의 비리들을 캐는 것도 국력약화와 사회분열의 이름으로 차단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Real 2011/07/23 22:11 #
군사고 문제는 2급 기밀로 분류된다는거 아실텐데요?;;
백범 2011/07/24 14:44 #
2급 기밀???그게 기밀로 지정될만한 내용이냐는 겁니다.
되려 저런건 숨기면 숨길수록 군 사기만 저하하는 요인이 된다는걸 모르는건지...
물시계 2011/07/23 22:35 # 답글
구조적인 문제나, 시행방식의 문제가 너무 깊게 뿌리내려있어서 참 고치기 힘든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아마도 전체적으로 다 뜯어고쳐야겠지요.
제가 군에 있을때도, 후임일때는 정말 악폐습을 다 겪으면서 해달라는거 다 해줬는데, 그게 너무 더럽고 치사해서 몇몇 선임들하고 윗선이 나가면 고쳐보자고 했었죠. 그래서 사실상 후임들에게 욕 한번, 일 한개 더 시킨게 없었습니다만, 그럼 정말 기강이 떨어질 수 밖에 없게 되어있는 현재의 병역구조가 문제죠. 이미 군대 자체를 강제로 끌려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책임감이 없고, 누가 강제하지 않으면 시간이 가면 된다고 생각해서 아무도 뭔가 하려고 들질 않아요.
그거 고쳐보겠답시고, 다른 사람보다 2,3배 더 많이 일하고, 최소한 자기들 일만이라도 자기가 처리하라고 다그쳐봐도, 대부분은 '저 사람이 호구네. 알아서 다 하겠네'라는 식의 인식이 팽배하다보니, 전역할때쯤엔 오히려 회의만 들더라구요.
병 자체적인 수준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Real 2011/07/23 23:19 #
그걸 후임이 이해를 하면 되는데 한국군의 구조상 그걸 이해를 안하고 막가는 놈들이 있어서 문제죠;; 그러니 다시 악습은 또 반복이 되는 황당한 시츄에이션이 전개되니.. 근본적인 제도문제의 불충분성이 우선 심각한 셈이죠.
백범 2011/07/24 18:45 #
그런다고 안고치면 안되죠. 오늘 내가 당한 모욕을 내 동생이나 자식들도 당할수 있다 라고 생각해 보신다면...어떻게든 계속 공론화를 시켜서 뜯어고치게 해야 합니다.
-_- 2011/07/24 04:29 # 삭제 답글
아직도 어떤 나이드신 분들은 이런저런 사고가 전부 "개인주의"와 "사회성" 그리고 "인내심"이 약해진 요새 젊은놈들이라서 그런거라고 생각하시더라고요...(단순화하자면) 때려서 자살한건데 덜 맞아서 자살한거니 더 패야 한단 소리도 들었....ㅅㅂ
백범 2011/07/24 14:46 #
뭘 그정도로...독신자들은 애를 안낳으면 나중에 국가에 세금낼 사람이 줄어드니, 독신자들한테는 세금을 두배, 세배 이상은 거둬야 된다는 꼰대들도 있는데요 뭘... 제가 얼마전에 다니던 공장 사람들인데, 어르신이라 하긴 좀 뭐한 이제 나이 50,60 된 인간들이 그런 소리를 하더군요.
인스머스 2011/07/24 13:57 # 삭제 답글
군대문화라는게 군대 안에서만 끝나고 땡인게 아니라.. 사회에도 여파가 미친다는게 가장 문제죠.상사 성향에 따라 이게 기업인지, 군대인지 구분 안가는 팀(사무실)이 너무 많습니다.
Real 2011/07/24 19:16 #
그게 땡!이라는 인식에서부터 이미 우리 사회가 군대문화에 적용되어서 생활해가는 스타트라는 사실 침묵하는 것이 잘못된 악의 문제를 되풀이한다는 사실을 인지못하는게 이상하더군요.
백범 2011/07/24 18:46 # 답글
이쯤 되면 여호와의 증인들도 자기 목소리를 낼 때가 됐는데... 양심적 병역거부...
Stracci 2011/07/24 18:50 # 답글
문제는 맘먹고 풀어주면 후임애들이 밑도 끝도 없이 기어오른다는게...저같은 경우는 상병 병장되면서 자의반 타의반(주임원사가 대대 집합시켜서 이것저것 개혁함ㅡ.ㅡ;;)으로 집합도 없어지고 병장 상병 일병 이병 모두 다 같이 청소하고 그렇게 바뀌었지만 그 후부터 갑자기 후임이 선임을 구타하고 탈영... 외출증을 조작하질 않나... 후임들에게 정나미가 떨어지더군영 사람이란게 참 간사합니다. 편하게 대해주면 밑도 끝도 없이 기어오르니.
Real 2011/07/24 19:15 #
근본적으로 선임자의 의식변화 행동을 이해하려하지 않는 문화적 형태가 있는게 있죠. 선임입장에서는 정말 자신이 과거에 겪은 잘못된 것들 겪지 않게 해주려고 하는데 아랫 사람이 이를 이해하고 의식해야하는데 그게 아닌줄 아는 착각의 문제가 있어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하게 그런 문제의 경우 기본적으로 하극상및 외출증 조작이면 사실상 허위기재문제로 처벌을 하는 형태로 가는게 바로 군기라고 봅니다.잘해주니까 기어오른다라는 인식은 저도 과거에 했었는데.. 그게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듀아링 2011/07/25 06:19 # 답글
다른 나라처럼 국방의 의무에 선택권이 없는 우리나라인 이상, 온갖 다양한 종류의 인간들이 전부 다 군대에 모이기 때문에..뜯어고치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 같습니다.... 후우.. 문제는 쓰레기같은 인간들이 쓰레기 짓을 하는 모습을 그저 지켜만 보고 있는 놈들이 있기 때문에 이 지경..
Real 2011/07/25 13:18 #
제도만능주의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지라;; 제가 이미 몇번 본문에서 언급했죠;; 그런 문제 관련해서는..미군선 사건 조짐 묵인한 지휘관은 불명예 제대감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gid=523808&cid=307136&iid=359089&oid=353&aid=0000006249&ptype=011
이 관련 기사를 참고하여 최소화하는 것이나 군사사회복지라든지 처벌과 국방감독관제도라는 개념에서의 제도적 충실로 최소화하면서 내적문화 발전으로 그런 문제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수 있다고 봅니다. 완전무결이 될수 없고 저런 제도가 들어와도 교육을 해서 문화를 바꿔간다고해도 그런 부조리함이나 악용자들이 나올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는걸 봐도 말이죠.
결국 답은 최소화죠. 제가 말하는것도 그것입니다.
에테르 2011/07/25 11:00 # 답글
1 사회의 무관심...전 20대 초반 여자라 주변의 친구,선배들이 거의 다 군대를 갔거나 준비하고있어서군인만 보면 남 같지 않고 군 문화,군 폐단에 관심이 많이 가고..또 남자들이 타의라 할지라도 젊은날 2년을 봉사한다는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끼거든요...
근데 여자인 제 친구들은 고무신이 아닌 이상 대게 관심 제로에 수렴하더라고요...... 그냥 "불쌍하다"는 의식정도?
전역자들,정치인들이 무관심한게 더 큰 문제겠지만 여성들의 철저한(?) 무관심도 말씀하신대로 정말 고쳐져야할 것 같아요.
남자들이 군대 가는 이유가 뭔데ㅠㅠ 다 "우리"나라 지키는거아닌가!
그들이 사명감에 군대 간거 아니긴하지만..ㅋㅋ 입장 바꿔서 나보고 가라하면...얼마나 가기 싫은건지 이해도되고..나라사랑카드 보면 맛난거 사들고 면회 가야겠다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ㅋㅋ오랜만에 편지나 써야겠네요.
Real 2011/07/25 13:21 #
사실 미군이나 영국군등과 같이 한국군은 문민과의 어우러지는 행사를 잘 안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비관심분야가 되어버리는 특징도 있죠. 군사기밀주의 드립질상..2000년대 들면서 조금씩 변했지만.. 그 조금씩의 한계가 있는것도 사실입니다.말씀 잘들었습니다.여성분의 의견은 이번에 두번째 듣는군요^^;ㅋ
역관절 2011/07/25 14:06 # 답글
군대 있을때 얘기하다보면 전쟁나면 어떡할래?인간같지않은 놈 부터 쏠거야ㅋ
이런소리나 하고 앉았는걸요ㅋ
거기다가 개나소나 군대가니까 아무것도 아닌줄 알지
Real 2011/07/25 14:23 #
진지하게그냥 하아.. 총으로 그냥 자살할것 같습니다
라고 말하던 애가 생각나네요..ㅡ_ㅡ..(무서웠쪄영..) 농담으로 치부했지만..
내적갈등을 이리 겪는다는건 문제가 심각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KAZAMA 2011/07/25 14:21 # 답글
저러니 후임병들이 전쟁나면 간부하고 선임병들 먼저 쏴죽인다는 이야기가 나오죠
Real 2011/07/25 14:24 #
뭐 농담반 진담반인 발언들이긴 하지만..씁쓸한 현실이죠.
ㅏㅏㅜㅇ 2011/07/25 14:50 # 답글
인터넷관련기사에서 본 문장인데'부대에 적응못하는 병사가 있는것이 아니라 군이 변화된 사회에 적응못하고있는거다' 란 말이 생각나네요
Real 2011/07/25 14:57 #
제가 말하는 것도 그문제입니다. 마지막에 후기를 쓰면서 언급한 것도 그 문제지요.
타블란투라 2011/07/25 17:37 # 답글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여기에 다 있군요! 좋은 글 읽고 갑니다.
Real 2011/07/25 23:52 #
감사합니다.
死海文書 2011/07/25 19:11 # 답글
사실 총체적 난국이죠. 전면적으로 교체해도 시원치 않을 판이지만. 북한이라는 현실적 위협때문에 현직 군인들을 함부로 뒤엎기엔 명분이 많이 모자라니까요.
Real 2011/07/25 23:52 #
적이 있다라는 핑계를 두는건 이미 봤고 그 문제 관련해서 이미 지적을 했기 때문에..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Freely 2011/07/25 19:21 # 답글
상황보고 보면있으면 참 일주일동안 사건사고 모아도 이건 (...)
Real 2011/07/25 23:53 #
이번에 추가로 성추행 문제가 줄줄이 터진 사항을 보면..;; 군대에게 더이상 자생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다시 증명한 것이고 더이상 과도한 기밀주의나 군대는 원래이런 보신주의+폐쇄주의를 개선해야한다는 사회문제로서 받아들여야할때라고 보여지네요.
해정 2011/07/26 06:17 # 답글
아올해안에 신검받아야 하는데.........
Real 2011/07/26 13:49 #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셀시아 2011/07/26 06:40 # 답글
독일은 더 이상 의무 병역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의무 병역제의 독일 군대는 갔다 온 친구들 왈 "그다지 군대 같지 않다" 고 합니다.
Real 2011/07/26 13:49 #
알고 있습니다. 2011년 1월에 이미 마지막 의무병역자원이 입대한이후 7월로서 사실상 모병제 전환이지요 연방헌법에 의무병역제는 적시되어있지만요.
LQPO 2011/07/26 21:38 # 답글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구타 및 가혹행위로 인한 문제점이나 피해는 이미 일본 제국 군대가 모두 증명하였는데 이를 교훈삼아 발전하려고 하지는 않고 외려 전통이니 관습이니 하며 이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던 사람들의 의식이 문제였지요.
Real 님이 말씀하신 대로 사회 구성원들과 예비역 군인들의 무관심도 큰 문제입니다.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끊임없이 모색하여 다음 세상을 살아갈 이들(가깝게는 자기 자식들이 되겠지요)에게 일러주어도 모자랄 판에 사태가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무관심했다는 건 정말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리고 일제의 잔재니 악습이니 하는 걸 떠나서 사람을 두들겨 패고 욕하고 괴롭혀서 말을 듣게끔 만드는 것이 지극히 정당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의 의식 수준도 문제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무수히 많은 이 사회를 절대로 민주 시민의 사회라고 말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Real 2011/07/26 22:16 #
관심이 없는 정도는 개인적으로 노력해도 한계에 다다르면서의 문제점이라든지의 좌절도 한몫한다는 생각입니다.사실상 한국군에서 결국 배워오는게 불합리성에 대한 지속개선의지나 시민으로서의 자각보다는 결국엔 침묵의 강요를 배워오고 외면의 현실을 배워오는게 사회구성원들과 예비역들의 무관심 혹은 정신주의 운운의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mineyull 2011/12/13 20:48 # 삭제 답글
읽어보니 참 군대란 비합리적인인조직이고 그 긴 시간을 그 곳에서 보내야한다니 참 저도 암울하네요. 정말 좋은 사람이라도 만나면 좋으련만 아.... 군대도 사회도 현실을 인정해야한다니 슬퍼지네요. 전 독하게 책읽고 노력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이런 생각도 해보고 날 무시한다면 나중에 성공해서 무시... 아니 더 넓은 마음으로 포용하려는 마음이 강해지지않을까?생각해요.
ㄴㅇㄹㄴㅇㄹ 2011/12/31 02:09 # 삭제 답글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는 인간이 침팬지쪽에 가까운가 아니면 인간쪽에 가까운가의 차이같다.선진국은 합리적이고 도덕적이고 윤리적으로 행동하지만 후진국은 고릴라나 침팬지처럼 서열세계를 중시하고
서로 갈구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아랫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침팬지나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된다.
나는 흑인,백인,황인이 다 같다고 보지는 않는다. 분명 백인이 흑인,황인보다 더 발전을 하였고 선진국이 된건
사실이다. 그러나 흑인과 황인은 백인이 없다면 과학은 생기지도 않았을 것 같다.
백인은 침팬지나 고릴라보다는 사람쪽에 가깝다. 흑인은 고릴라를 닮았고 황인은 침팬지를 닮았다.
유인원중에서 제일 진화한종은 백인이라고 본다.
백인은 침팬지나 고릴라를 닮지않았다. 유전학적으로 봐도 가장 진화된 인간은 백인이다.
그러나 흑인과 황인은 침팬지와 고릴라같다. 그러니 우리는 백인의 것을 답습을 하는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본다. 이건 백인우월주의가 아니다. 백인은 자유를 추구했지만
황인이나 흑인은 해방을 추구한것만 봐도 알수 있다.
scwzx7 2012/02/22 17:08 # 답글
옜날생각 나는군요.